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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들쑥날쑥 자가격리자 시험 응시 기준… 수능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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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6-04 02:23 society 목록 확대 축소 인쇄
14일 영재고 입시, 격리자 응시 불가능
순경공채 땐 허가받고 특별시험 응시
“수능 당일 별도 시설·방법 마련해야”
코로나19에 연기됐던 경찰공무원 시험, 두 달여 만에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례에 연기됐던 2020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고사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총 2841명을 채용하는 이번 시험에는 5만1057명이 응시했으며 필기시험 후 신체·체력·적성검사와 응시자격 심사, 면접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2020.5.30. 뉴스1

▲ 코로나19에 연기됐던 경찰공무원 시험, 두 달여 만에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례에 연기됐던 2020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고사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총 2841명을 채용하는 이번 시험에는 5만1057명이 응시했으며 필기시험 후 신체·체력·적성검사와 응시자격 심사, 면접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2020.5.30.
뉴스1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각종 시험 응시 기준이 들쑥날쑥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

오는 14일 영재성 검사 등 입학 필기시험을 치르는 전국 6개 영재고등학교에서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응시 불가 방침을 밝히면서 중학교 3학년생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서울과학고 등 전국 6개 영재고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치료통지서 또는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아 현재 격리 중인 학생은 감염병 관련법에 따라 필기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지난달 29일 알렸다. 이러한 조치는 같은 날 열린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협의 회의에서 결정됐다.

응시 불가 대상자가 고의적으로 시험에 응시하면 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불합격 처리되고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

지난달 20일 고등학교 3학년의 첫 등교 개학 이후 중학교 2학년의 등교가 시작된 3일까지 학생 확진자는 모두 8명 발생했다. 학생 확진자는 모두 학교 밖 요인으로 감염됐지만,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수업을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3일 기준 519개교다. 지난달 28일 838개 학교에서 줄어들긴 했지만 등교를 못한 학교는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있다.

학부모들은 혹시나 등교를 했다가 확진자 발생으로 영재고 입시를 못 보는 상황이 될 것을 우려하면서 “학교에 안 갈 수 있다면 안 가는 게 가장 좋다”고 입을 모았다.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는 “피가 마르는 것 같다”며 “앞으로 약 2주 동안 아무 일도 없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애타는 심정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시행된 2020년 제1차 순경공채 필기시험에서 자가격리자는 보건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고 나서 특별시험에 응시했다. 이태원 클럽 및 쿠팡·마켓컬리 물류센터 관련자도 예비시험실에서 응시가 가능해 약 5만명이 시험을 치렀다.

학부모들은 “지난 4월 총선에서는 자가격리자가 투표할 수 있도록 했는데 교육부는 수능시험을 볼 때도 자가격리자의 자격을 박탈할 생각인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수능 당일 격리 상태에 있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미리 별도의 시설과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20-06-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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