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확진자 이탈리아 넘었다…미국 다음 두 번째

입력 : ㅣ 수정 : 2020-04-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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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장례식장 지하주차장의 코로나19 사망자 관들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장례식장 지하 주차장에 매장이나 화장을 기다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이 안치된 관들이 들어차 있다. 바르셀로나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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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장례식장 지하주차장의 코로나19 사망자 관들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장례식장 지하 주차장에 매장이나 화장을 기다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이 안치된 관들이 들어차 있다. 바르셀로나 AP 연합뉴스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탈리아를 넘어섰다. 사망자도 이틀 연속 900명이 넘게 발생했다. 다만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율은 정점을 찍고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스페인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만 7710명이다.

스페인의 확진자는 유럽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이탈리아를 넘어섰으며, 세계에서는 미국 다음으로 많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11만 5242명이다.

스페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전보다 932명 늘어 1만 935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는 전날 950명으로 집계 시작 이후 가장 많았으며, 최근 계속 증가하다가 이날 감소세로 돌아섰다. 스페인 정부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어느 정도 누그러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증가율은 이날 6.8%로, 전날의 7.9%보다 다소 떨어졌다. 지난주 평균 스페인 신규 확진자 발생률은 20%에 육박했다.
마드리드 코로나19 야전병원에 들어찬 환자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이페마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야전병원에 2일(현지시간) 환자들이 들어차 있다. 마드리드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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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드리드 코로나19 야전병원에 들어찬 환자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이페마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야전병원에 2일(현지시간) 환자들이 들어차 있다. 마드리드 AP 연합뉴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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