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명륜진사갈비, 코로나19 극복 위해 전국 가맹점 한 달 치 월세 지원

명륜진사갈비, 코로나19 극복 위해 전국 가맹점 한 달 치 월세 지원

입력 2020-02-28 09:41
업데이트 2020-02-28 09: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522개 가맹점에 총 23억원의 한 달 치 월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명륜당 관계자는 “가맹점이 전국에 걸쳐있기 때문에 지원 규모가 상당하다. 1개 가맹점 최고 월세 지원금이 1690만원에 달하는 곳도 있다”며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매장은 추가 지급을 통해 최소 300만원의 월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월세 지원 외에도 손님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국 매장의 테이블, 의자, 손잡이 등 매장 내부 소독을 무상으로 실시하며 매장 청결 유지를 위한 청소 등도 함께 지원한다.

명륜당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자영업, 특히 외식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면서 “모든 매장의 매출이 정상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1월 가맹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 상생협력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본사는 가맹점들의 피해 규모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업계 동향 등을 꾸준히 살펴 왔으며 가맹점주협의회는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가맹점들의 피해와 고통을 본사에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