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엄마에게 간 이식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확진

[속보] 엄마에게 간 이식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확진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2-22 22:25
업데이트 2020-02-22 22: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어머니에게 간을 이식해 주고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신천지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신천지 교회에 다니는 A씨는 지난 18일 이곳에서 어머니에게 간을 이식해 주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입원 중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대상 통보를 받자 병원 측에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검체 검사 결과 A씨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병실에 격리됐다.

간을 이식받은 A씨 어머니는 1인실에 격리된 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나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 증상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위기 당신의 생각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 후 의료계와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료인력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의료공백 위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의료계 책임이다
정부 책임이다
의료계와 정부 모두 책임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