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韓 스타트업 발굴 강화”

입력 : ㅣ 수정 : 2020-01-1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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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키스 사장 “올 신차 15종 출시”
자율주행 안전실험차 ESF 첫 공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실적과 올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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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실적과 올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포함해 15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국내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한다. 올해 ‘5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4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벤츠는 지난해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4%나 증가한 7만 8133대를 판매하면서 4년 연속 ‘수입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국내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고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잘 맞는 모델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 한국 사회와 긴밀하게 접촉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런 실적을 이어 가기 위해 벤츠는 올해 완전변경 모델 9종과 부분변경 모델 6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벤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EQ·AMG·마이바흐 등 서브 브랜드도 아우른다. 벤츠 A클래스 세단, 뉴CLA 신차가 나오고 E클래스에서는 쿠페·카브리올레 등 부분변경 모델이 나온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는 GLA·GLB·GLC 등 모델을 투입한다.

한편 벤츠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안전실험 차량인 ‘ESF’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 뉴 GLE’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면 가속·브레이크 페달 등을 안쪽으로 넣어 공간을 확보하고 충돌 시 부상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01-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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