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가 한 끼 도전을 위해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4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연예계를 대표하는 미식가이자 대식가로 불리는 개그우먼 홍윤화와 가수 성시경이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홍윤화는 각종 개인기와 필살 애교로 개그 호불호가 명확한 이경규의 취향을 저격했다. 멈추지 않는 홍윤화의 활약상은 ‘예능 대부’ 이경규마저 애교를 부리게 만들었다.
이어 벨 도전에 나선 홍윤화는 한 끼 성공을 위해 필살기인 ‘빅마마‘ 이혜정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어 벨을 누르고 “제가 하는 게 얼~마나 맛있게요”라며 이혜정과 혼연일체 된 성대모사를 펼치며 한 끼를 공략했다.
또한 ‘먹방요정’ 홍윤화는 벨 도전 중에도 남다른 후각을 발동시켰다. 벨을 누를 집을 탐색하던 홍윤화는 갑자기 ‘킁킁’ 거리며 “이 집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 같다”라며 후각 레이더를 가동시켰다. 성시경은 “나는 아무 냄새도 안 난다”라며 홍윤화의 남다른 후각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홍윤화는 “된장찌개 냄새가 난다”라며 냄새만으로 음식 메뉴를 추리했다는 후문.
먹방 요정 홍윤화의 개인기 퍼레이드와 후각 레이더를 활용한 한 끼 탐색 현장은 12월 4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