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길에 오르는 김정은

입력 : ㅣ 수정 : 2019-04-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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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열린 환송행사에서 의장대 사열에 앞서 중절모를 벗고 있다. 2019.4.26 연합뉴스

▲ 북러 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열린 환송행사에서 의장대 사열에 앞서 중절모를 벗고 있다. 2019.4.26 연합뉴스

2박 3일간의 방러 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열린 환송행사에서 의장대 사열에 앞서 중절모를 벗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전용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역을 출발해 귀환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당초 이날 러시아 태평양함대 사령부와 루스키섬 오케아나리움(해양수족관) 등도 둘러본 뒤 밤늦게 떠날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지 시설 시찰 등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예상보다 일찍 귀국길에 나섰다.

북측이 김 위원장의 동선이 노출되면서 경호에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미 일대일로 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으로 떠난 상황에서 홀로 오래 남아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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