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마이클 잭슨 아동성추행 옹호 논란

입력 : ㅣ 수정 : 2019-03-24 18:33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미국의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77)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다시 도마에 오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트라이샌드는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유년 시절 잭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남성에 대해 “(그들은) 거기서 스릴을 느꼈다”며 그들이 결혼을 하고 자녀를 둔 점을 들며 “(잭슨의 성추행 혐의가) 그들을 죽이지 않았다. (잭슨은) 매우 상냥했고 아이 같았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스트라이샌트는 이날 두 남성에 대해 “연민과 동정심을 느낀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일반에 공개된 미 HBO 다큐멘터리 ‘리빙 네버랜드’에서 웨이드 롭슨과 제임스 세이프척은 잭슨의 저택인 네버랜드에서 잭슨과 생활하던 당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잭슨의 가족이 제작사인 HBO를 고소하며 진실 공방이 진행 중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2019-03-25 27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