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조코비치·바일스 ‘올해의 선수’ 선정

조코비치·바일스 ‘올해의 선수’ 선정

안동환 기자
안동환 기자
입력 2019-02-19 17:52
업데이트 2019-02-19 18: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라우레우스 월드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된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19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스포츠 콤플렉스의 시상식에서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몬테카를로 AFP 연합뉴스
라우레우스 월드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된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19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스포츠 콤플렉스의 시상식에서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몬테카를로 AFP 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여자 체조 시몬 바일스(미국)가 2019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19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조코비치는 2012년과 2015년, 2016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의 경쟁자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첫 2시간 1분대에 진입한 남자 마라톤 선수 엘리우드 킵초게(케냐), 프로농구 르브론 제임스(미국) 등이었다.

바일스도 2017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올해의 여자 선수가 됐다. 지난해 카타르 도하 세계체조선수권 여자부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사상 첫 개인종합 4회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1987년 옐레나 슈슈노바(구소련) 이후 31년 만에 6개 전 종목 메달리스트가 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컴백상을 받았고, 그와 한때 연인 관계였던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은 스포츠 스피리트상을 받았다. 올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여자 테니스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뽑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인 재미교포 클로이 김은 올해의 액션 스포츠선수로, 러시아월드컵을 제패한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올해의 팀으로 정해졌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9-02-20 30면

많이 본 뉴스

22대 국회에 바라는 것은?
선거 뒤 국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사안은 무엇일까요.
경기 활성화
복지정책 강화
사회 갈등 완화
의료 공백 해결
정치 개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