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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의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 파워 인플루언서 정유나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정유나는 21살의 청년이지만 지금까지 5회의 강연을 소화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덕성여대에서 의상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정유나는 온라인 마케터, 피팅 모델 등 나이에 비해 여러 일을 소화하며 경험했던 일을 강연과 상담을 통해 또래의 세대에게 전파하고 있다. 특유의 소통과 공감 능력이 정유나가 파워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한 주된 이유다.

정유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 기분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나의 이야기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이야기도 함께 경청하며 소통한다. 20세에서 26세가 주된 관객이다. 사회에서 겪는 경험이 비슷해 공감이 쉽게 이루어진다. 메신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강연한다”고 말했다.

정유나는 최근 MB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내 친구 소개팅’에도 출연해 매력을 알렸다. 수지와 강소라 등을 닮은 풋풋함과 싱그러움이 매력포인트다. 하지만 정유나는 “나에겐 반전매력이 있다. 평소에는 청순해 보이지만 잡지 촬영 등에는 주로 섹시 컨셉으로 촬영한다. 내안에 숨겨진 또 다른 매력을 끄집어내는 것이 즐겁다”라며 활짝 웃었다.

사진=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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