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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1년에 한 번은 꼭 연극무대에 설게요”

황정민 “1년에 한 번은 꼭 연극무대에 설게요”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8-12-12 01:40
업데이트 2018-12-1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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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제작발표회

“1년~1년 반에 한번은 꼭 연극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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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 연합뉴스
배우 황정민.
연합뉴스
한국 영화계 대표배우 황정민이 1년여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연극 ‘오이디푸스’ 출연을 앞두고 11일 가진 제작발표회에서 황정민은 지난 2월 연극 ‘리차드 3세’ 출연을 언급하며 “(연극이 끝나고) 커튼콜 때 공연의 에너지와 관객의 에너지가 합쳐지며 너무 행복해하는 나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연극무대 복귀는 10년 만의 일이었다.

황정민은 이번 작품에서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혼인하는 신탁을 받아 버려지는 소포클레스의 동명 비극 속 주인공 ‘오이디푸스’ 역을 맡는다.

그를 비롯해 오이디푸스의 어머니 ‘이오카스테’로 출연하는 배혜선, ‘코린토스 사자’ 역의 남명렬 등 출연진이 모두 ‘원캐스트’로 나선다. 제작진에는 서재형 연출과 제11회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한 한아름 작가가 손을 잡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8-12-12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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