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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오늘 밤 폼페이오와 회동…김정은 답방 논의할 듯

강경화, 오늘 밤 폼페이오와 회동…김정은 답방 논의할 듯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12-06 15:44
업데이트 2018-12-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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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이 7일 오후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10.7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이 7일 오후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10.7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조문 사절로 미국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밤(한국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조문 사절로 방미 중인 강경화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오전 중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담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30분부터 30분 정도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리는 것은 지난 10월 7일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을 방문하고 한국을 찾아 강 장관과 만찬 협의를 가진 뒤 약 두 달 만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김 위원장의 답방과 북미 정상회담 추진상황 등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 대변인은 회담 의제와 관련, “지난 11월 30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인되었듯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양국 정상 간 공동평가를 바탕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 간 공조방안을 포함해서 양국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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