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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소금밭, 파랗게 물든 마을… 컬러풀 아프리카!

색색의 소금밭, 파랗게 물든 마을… 컬러풀 아프리카!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18-12-03 17:11
업데이트 2018-12-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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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이 북아프리카의 세 나라 세네갈, 튀니지, 모로코를 찾아간다.

‘컬러풀 아프리카’ 시리즈는 3일 1부 ‘다이내믹 세네갈’로 북아프리카 여행의 문을 연다.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 시내에 위치한 환승 버스터미널에는 눈을 사로잡는 버스가 있다. 다채로운 색상의 동물 혹은 나무 모양으로 화려하게 꾸민 독특한 버스다.

다카르에서 한 시간 거리 명소에는 또 다른 색채가 신비롭게 펼쳐진다. 대서양 바닷물이 지하로 흘러들면서 웅덩이를 형성한 소금밭은 웅덩이마다 다른 빛깔을 띠고 있다.

여행의 종착지로 향하는 길에는 ‘파타스 원숭이’ 무리를 만난다. 바오바브나무 군란지에 위치한 마을 니아로녜세레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우정을 나누고, 마을 사람들이 해준 전통요리 ‘체부 젠’을 나눠먹으며 세네갈의 인정을 느낀다.

‘컬러풀 아프리카’ 4부작은 이날부터 6일까지 나흘간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2부 ‘강렬한 유혹, 튀니지안 블루’에서는 베르베르인들의 전통이 전수되고 있는 도자기 마을 시즈난을 찾아가 자연 염료의 비밀을 알아본다. 3부 ‘아웃오브아프리카, 모로코’에서는 카사블랑카에서 트램으로 30분 거리인 아인 디압 해변의 햇살과 낭만을 만끽한다. 4부 ‘모로코에서 만난 색채의 마법’에서는 스머프가 튀어나올 것 같은 파란 마을 쉐프샤우엔과 흙빛의 도시 와르자자트를 방문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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