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9년 자유계약(FA) 최종 승인 선수 15명 명단을 확정해 20일 발표했다. 15명 가운데 신규 자격은 10명, 재자격은 4명, 자격 유지는 1명이다. 명단에는 ‘최대어’로 꼽히는 포수 양의지(두산)를 비롯해 이재원(SK), 외야수 최정(SK), 내야수 송광민, 외야수 최진행(이상 한화), 내야수 김민성, 투수 이보근(이상 넥센), 내야수 김상수(삼성)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21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교섭할 수 있다.
2018-11-21 3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