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장관 취임 1년 간담회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중기부 사업의 20%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연합뉴스
연합뉴스
홍 장관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벤처기업)이 많이 나오도록 ‘스타트업 파크’와 해외 창업자 거점인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고 세제·재정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홍 장관은 대·중소기업 협력이익 공유제에 대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대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는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또 “내년에 소상공인 추가 지원책과 안심 창업 프로그램 도입 방안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8-11-20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