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차단기 왜 빨리 안 올려?”…70대 경비원 폭행한 20대 주민

“차단기 왜 빨리 안 올려?”…70대 경비원 폭행한 20대 주민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11-15 17:30
업데이트 2018-11-15 17: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술에 취한 20대 아파트 주민이 70대 경비원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입건됐다.

15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쯤 파주의 한 아파트단지 정문 경비실 초소에서 주민 A(28)씨가 경비원 B(70)씨의 양쪽 뺨을 여러 대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를 타고 단지로 들어가려던 A씨는 정문 차단기가 빨리 올라가지 않아 택시 요금이 많이 나왔다며 B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홧김에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변호사를 선임해 조사를 받겠다고 해 다음주 중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