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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GSMA 이사 재선임

박정호 SKT 사장, GSMA 이사 재선임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8-11-13 22:34
업데이트 2018-11-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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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됐다. SK텔레콤은 GSMA가 박 사장을 포함해 2020년까지 2년간 GSMA를 이끌 이사회 멤버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임으로 SK텔레콤은 2009년부터 12년 연속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

GSMA는 세계 220여개국 750여개 통신사업자로 구성된 정책 협의체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는 주요 글로벌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들로 구성된다. 신임 이사회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미국의 버라이즌·AT&T, 일본 소프트뱅크·NTT도코모, 중국 차이나 모바일·차이나 유니콤·차이나 텔레콤, 인도 바르티 에어텔, 독일 도이체 텔레콤 등 25개사 경영진과 매츠 그랜리드 GSMA 사무총장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미국, 중국, 일본 등은 복수 의석을 유지했지만 한국은 기존 멤버인 황창규 KT 회장이 빠짐에 따라 의석이 2석에서 1석으로 줄었다.

박 회장은 “향후 2년간 회원사들과 함께 5G, 뉴 미디어 등 분야에서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11-1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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