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민주,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간담회…한유총도 만난다

민주,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간담회…한유총도 만난다

김태이 기자
입력 2018-11-13 13:32
업데이트 2018-11-13 13: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미지 확대
남인순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위해’
남인순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위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위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 1차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1.13.
뉴스1
특위는 이 자리에서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 및 감사확대 등을 골자로 한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및 국회에 계류 중인 이른바 ‘유치원 정상화 3법’을 연합회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남인순 특위 위원장은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진행되는 정부 정책과 유치원 개혁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며 “오신 분들은 에듀파인 시스템과 정부 정책에 호응하는 분들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남 위원장은 “정부 정책에 있어 현장 소통이나 속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전달받았다”며 “이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를 비롯해 여러 그룹에 간담회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 참석자는 “오늘 오신 분들은 정부 방침에 따르겠다는 분들”이라며 “다만 공영형 사립유치원 등에 대한 지원과 병행해 함께 논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해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