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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강성태가 수능금지곡에 대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수능을 이틀 앞두고 공부의 신 강성태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일명 ‘수능 금지곡’이라고 알려진 샤이니의 ‘링딩동’을 선곡하며 강성태에게 “수능에서 귀에 노래가 맴돌면 어떻게 해야하냐”며 대처법을 물었다.

이에 강성태는 “실제로 그런 현상이 있다. 귀에 벌레가 들어간 느낌이라고 한다. 그랬을 때 해결책은 껌 같은 것을 씹는 것이다. 만약에 상황이 어렵다면 그래서 귀마개를 끼거나, 뭔가를 소리내서 읽으면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교문에서 후배들이 불러주는 교가를 들었다가 수능칠 때 교가가 귀에 맴돌았다는 친구도 있다. 그래서 후배들의 응원을 받기보다는 그냥 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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