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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흡연 훈계하던 20대 남성과 고교생들 서로 주먹질

고교생 흡연 훈계하던 20대 남성과 고교생들 서로 주먹질

오세진 기자
입력 2018-11-05 17:07
업데이트 2018-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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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는 고교생을 훈계하던 20대 남성이 이 고교생들과 싸움을 벌인 혐의로 함께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26)씨와 고교생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인 A씨는 전날 밤 9시 4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던 고교생들과 싸움을 벌였다.

당시 야구부원들과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던 A씨는 흡연하는 고교생들을 보고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며 훈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고교생들은 “무슨 상관이냐”면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고교생들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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