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기·전자 분야의 국제표준을 논의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가 2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했다. 이번 총회는 2004년 서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 부산광역시와 46개 국내외 기업이 후원했다. 85개국 대표단 3300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개·폐회식과 총회, 97개 기술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비롯해 380여개 회의가 개최된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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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