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뉴스데스크’ 이후 방송될 예정이었던 ‘나 혼자 산다’는 갑자기 결방하고 다른 예능인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이 방송됐다.
기존에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돼온 ‘토크 노마드’의 전날 방송은 밤 11시 10분에야 급작스럽게 공지돼 시청자들이 제대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나 혼자 산다’는 매회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인 인기 예능인 만큼 시청자들의 불편과 아쉬움이 더 컸다.
네이버 아이디 ‘dimo****’는 20일 “정규방송은 시청자와의 약속이다. 예상시간보다 많이 지연돼 (결방이) 불가피했다는 것은 전혀 이해될 이유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kkss****’도 “처음부터 결방이라고 하면 기다리지는 않았을 텐데 계속 기다리다 다른 프로그램이 나오니까 너무 짜증났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전날 방송되지 못한 ‘나 혼자 산다’는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