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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피트니스 모델이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인기 치어리더인 배수현이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IFBB(국제보디빌딩연맹) 아시아 그랑프리’ 비키니 부문에서 톱5에 뽑혔다.

배수현은 176cm의 큰 키와 탄탄한 몸을 앞세워 미국의 유명 피트니스 선수인 쟈넷 레이유, 안젤리카 테쉐이라 등과 경연을 벌였지만 근소한 점수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는 데는 실패했다. 미국은 지난해 우승자인 쟈넷 레이유가 2연패를 함과 동시에 톱4까지 모두 자국선수들이 차지해 피트니스 강국임을 과시했다.

배수현은 “치어리더와 방송일 등 여러 일을 해서 집중력이 떨어 졌다. 아시아에서는 열리는 대회 중 최고 권위의 대회라 틈나는 대로 열심히 했는데 아쉽다”며 “세계적인 대회에서 유명선수들과 겨룬 것이 큰 경험이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정상에 기까워 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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