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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쾌청, 달은 휘영청… 한가위 ‘맑음’

날은 쾌청, 달은 휘영청… 한가위 ‘맑음’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8-09-20 17:48
업데이트 2018-09-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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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내내 전국 맑아… 낮 최고기온 26도

21일은 흐리고 비… 중부·제주 20~60㎜

추석 연휴 닷새 내내 전국이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조금 낀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것”이라고 20일 예보했다. 연휴 기간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9~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오전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20~60㎜, 남부지방은 10~40㎜로 전망된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2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4~27도 분포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묘나 외출 시 겉옷을 준비하는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8-09-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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