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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재용 방북, 北요청 없었다…우리가 요청해 이뤄져”

靑 “이재용 방북, 北요청 없었다…우리가 요청해 이뤄져”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9-19 09:46
업데이트 2018-09-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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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이재용
[평양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이재용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으로 동행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왼쪽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2018.9.18 연합뉴스
청와대는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방북은 북한이 아닌 우리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북한으로부터 이 부회장의 방북 요청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우리 쪽에서 요청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이 부회장을 특별히 집어서 방북을 요청한 적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네, 없었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전날에도 “경제인들의 방북과 관련해서 북측의 요청이 있었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다”며 “방북 수행단 결정은 전적으로 저희 정부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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