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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선임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선임

최선을 기자
입력 2018-09-16 17:46
업데이트 2018-09-1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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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협의 58년간 노하우 공유…몽골 등 亞신협 시행착오 줄일 것”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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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
김윤식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
신협중앙회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8년 ACCU 총회에서 김 회장이 ACCU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까지다. 아시아 지역 신협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1971년 설립된 ACCU는 23개국의 신협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신협포럼에는 22개국 561명이 참가했다. 한국 신협 대표단 46명도 참석했다.

한국 신협은 몽골과 스리랑카 등 아시아 지역 신협에 후원하고 있는 후원 조합을 현재 125개에서 20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ACCU를 중심으로 저개발국의 빈곤 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한국 신협 58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미얀마, 라오스, 몽골 등 아시아 신협의 시행착오를 대폭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09-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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