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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14일 오후 2시 경찰 출석할 듯

김부선, 14일 오후 2시 경찰 출석할 듯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09-13 10:57
업데이트 2018-09-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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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 선임계 제출

지난달 22일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준비한 글을 읽고있는 김부선씨.김씨는 이날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갔다.(연합뉴스)
지난달 22일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준비한 글을 읽고있는 김부선씨.김씨는 이날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갔다.(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김부선 씨가 경찰 조사를 받기로 한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강용석 법무법인 넥스트로 변호사가 김 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김 씨가 경찰에 나올 것으로 보고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22일 분당경찰서에 나왔다가 “변호사 입회하에 정식 진술하겠다”며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나왔다. 그러면서 9월 10일 전에 재출석하겠다고 시한을 못 박았지만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14일로 다시 미루어졌다.

당시 김 씨는 “아직 변호사 선임 못 했다”라는 말도 남겨 변호사 선임이 늦어지는 것도 일정 변경의 이유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법무법인 넥스트로부터 김씨의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받았다”면서 “자신이 다시 정한 재출석 날짜인 만큼 이번에는 나올 것으로 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전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부선씨와 연락이 됐다.경기지사와 관련한 모든 사건을 제가 전부 수임하기로 했고 계약도 다 마쳤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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