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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쎄라퀸 비키니 어워즈’에 모습을 보인 조지연은 여느 모델처럼 쭉쭉빵빵 늘씬한 자태를 뽐냈다. 런웨이를 하거나 퍼포먼스를 펼칠 때도 다른 모델들과 차이를 모를 정도로 늘씬했다. 하지만 조지연이 모델들 바로 옆에 서거나 기자의 눈앞에서 포즈를 취할 때 보인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조지연의 키는 158cm로 170cm 이상을 자랑하는 모델들에 비해 많이 작았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조지연은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누구보다도 표정이 밝았고, 포징과 포즈 또한 화사한 미소 속에서 더욱 빛이 났다. 넘치는 자신감과 열정을 한눈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매력이 넘쳤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큰 키의 늘씬한 모델들과 견줘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완벽한 비율에 있었다. 조지연은 “작은 키라도 자신의 몸을 정확히 파악한 후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면 비율이 좋아진다. 비율이 좋아지면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몸을 만들 수 있다. 큰 키의 소유자들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며 활짝 웃었다.

비록 모델로서는 크지 않는 키지만 자신의 약점을 극대화시켜 일반 모델보다 훨씬 좋은 비율이 지금의 조지연을 만들었다. 조지연은 “운동을 통해 내가 원하는 몸을 얻으면 자신감 또한 상승한다. 무엇을 해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활짝 웃으며 말했다.

사진=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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