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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2차 정상회담 하게 될 것”

트럼프 “김정은과 2차 정상회담 하게 될 것”

입력 2018-08-21 07:49
업데이트 2018-08-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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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윌크스바리에서 중간선거 유세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윌크스바리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윌크스바리에서 중간선거 유세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윌크스바리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 조치들을 취했다”고 말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아마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 이후 꾸준히 제기됐던 ‘북한 비핵화 회의론’을 불식시키며 “나는 북한의 핵실험을 중지시켰고 미사일 실험도 중단시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2차 정상회담의 시점과 장소 등 상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한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면서도 한편으론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예전만큼 북한을 돕지 않는다’는 불만을 표출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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