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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령’ 설하윤을 뛰어 넘는 자신감 넘치는 트로트 가수가 될래요.”

지난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자락에 위치한 해달별 펜션에서 올해 ‘2018 비키니 코리아’에서 ‘포토제닉’을 수상한 이보라의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작지만 뛰어난 비율과 볼륨감을 자랑하는 이보라는 뮤지컬 배우다. 6년 째 무대에서 춤과 노래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 유명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등 여러 뮤지컬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대학로의 핫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뮤지컬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비키니 대회는 20대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도전했다. 이보라는 “나는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소유자다.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서 보육 교사 등 여러 일을 해봤다”며 “비키니 코리아는 서른이 되기 전에 꼭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였다. 미모를 입증하는(?) 포토제닉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춤과 노래 실력이 뛰어난 이보라는 오는 10월 앨범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술래잡기’를 타이틀곡으로 ‘치맛바람’ 등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했다. 후크적인 요소가 많아 중독성이 강하고 따라 부르기 쉽다. 요즘 ‘핫’한 ‘군통령’ 설하윤을 따라 잡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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