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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우수학생 소프트웨어 멘토링’ 인기

가천대 ‘우수학생 소프트웨어 멘토링’ 인기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08-07 17:25
업데이트 2018-08-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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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가천대에서 열린‘지역 영재 초청 소프트웨어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들이 RC카를 조종하며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7일 가천대에서 열린‘지역 영재 초청 소프트웨어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들이 RC카를 조종하며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성남시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을 초청, ‘우수학생 소프트웨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남시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중학교 영재 120명에게 멘토링을 통해 소프트웨어 관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학생들은 컴퓨터에 내릴 명령을 블록처럼 짜 넣는 ‘블록코딩’과 로봇 프로그래밍, 3D프린트, 드론 등을 교육 받았다. 가천대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RC카 조종, 게임 형식의 코딩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자신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소프트웨어로 RC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신기해 했다.

김동현(13·내정중1)군은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RC카를 움직이니 스마트폰 게임처럼 재밌다”며 “오늘 경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것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은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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