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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탁구선수단, 북한으로 귀환…11월에 단일팀 재호흡

北탁구선수단, 북한으로 귀환…11월에 단일팀 재호흡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7-23 15:00
업데이트 2018-07-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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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혼합복식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차효심을 비롯한 북한 선수들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18.7.23  연합뉴스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혼합복식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차효심을 비롯한 북한 선수들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18.7.23
연합뉴스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했던 북한 탁구 선수단이 대회 일정으로 모두 마치고 23일 북한으로 돌아갔다.

주정철 북한탁구협회 서기장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출국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북한으로 귀환했다.

남녀 선수 15명을 포함한 25명의 북한 선수단은 지난 15일 입국해 이튿날부터 코리아오픈이 펼쳐진 대전에서 남북 합동훈련을 펼치면서 대회를 치렀다.

북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함유성이 U-21 남자단식에서 우승하고, 여자복식의 차효심-김남해 조가 동메달을 따냈다.

남북 단일팀으로는 북한의 박신혁과 남한의 이상수(국군체육부대)가 남자복식 동메달을 차지했고, 혼합복식에선 차효심이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우승을 합작했다.

이번 대회에서 북한 선수단은 단일팀 경기를 포함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다음 달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는 단일팀을 구성하지 않는 남북 축구는 오는 11월 스웨덴오픈과 오스트리아오픈 때 남녀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단일팀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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