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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M&A·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찾는다

GS그룹, M&A·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찾는다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8-07-17 16:00
업데이트 2018-07-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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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바이오부탄올 시설에서 연구원들이 신재생 에너지 장비를 조작하고 있다. GS그룹 제공
GS칼텍스의 바이오부탄올 시설에서 연구원들이 신재생 에너지 장비를 조작하고 있다. GS그룹 제공
GS는 그룹 전체 차원에서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

먼저 GS칼텍스는 기존에 축적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케미컬, 복합소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바이오케미켈 분야에서 특히 2016년 9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여수에 바이오부탄올 시범공장을 착공했다.

GS에너지는 석유 메이저 기업들만 참여할 수 있었던 UAE육상생산광구 지분을 취득하고 우리나라 유전 개발 역사상 단일사업 기준 최대 규모인 하루 5만 배럴의 원유를 확보해 국내로 직접 도입하고 있다.

GS건설은 발주 참가 주체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선진국형 발주 방식인 ‘프리콘’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적용, 2015년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신축 공사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GS리테일은 KT와 손잡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 새로운 복합 놀이 문화 공간인 ‘안테나 숍’을 오픈했다. GS홈쇼핑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8-07-18 4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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