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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퀴어축제 참석해 “무지개 횡단보도 설치하자”

이정미, 퀴어축제 참석해 “무지개 횡단보도 설치하자”

입력 2018-07-14 16:44
업데이트 2018-07-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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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4일 성(性) 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에 3년 연속 참석해 ‘차별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6년 현직 국회의원으로 유일하게 이 축제에 참석했다. 지난해 역대 원내 정당 대표 가운데 처음으로 축제에 나왔다.

이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퀴어문화축제는 혐오가 아닌 사랑과 평등의 공간”이라며 “성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혐오의 시선이 사라지도록 정의당이 퀴어문화축제에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국회에 무지개 횡단보도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이주영·주승용 부의장님, 선배 동료 의원님 등에게 실무 검토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지개는 성 소수자뿐 아니라 여성,청년,장애인 등 모두가 평등한 사회의 상징”이라며 “정의당은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 앞으로도 늘 무지개색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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