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둘리’ 재소환

입력 : ㅣ 수정 : 2018-07-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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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검팀이 12일 김경수 경남지사 앞에서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을 시연한 것으로 알려진 ‘둘리’ 우모(32·구속)씨를 두 번째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우씨를 상대로 킹크랩 개발 경위와 전날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일명 산채)에서 발견된 유심 카드형 케이스 관련 내용을 추궁했다고 밝혔다. 53개의 유심 카드형 케이스에는 경공모 회원으로 추정되는 닉네임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킹크랩’ 설계와 운영에 관여한 우씨는 2016년 10월 산채에서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 지사가 참석한 시연회를 연 인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킹크랩 초기 버전(프로토 타입)을 재구축해 당시 시연회를 재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2018-07-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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