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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폰’부터 5G까지… 휴대전화 30년사 한눈에

‘벽돌폰’부터 5G까지… 휴대전화 30년사 한눈에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8-07-09 23:10
업데이트 2018-07-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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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기념 특별전

한국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1988년 이후 30년간 이동통신 기술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9일부터 열린다.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SK텔레콤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 모델들이 각 세대별 휴대전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SK텔레콤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 모델들이 각 세대별 휴대전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SK텔레콤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1G부터 4G까지 휴대전화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대표 단말기 120여대를 볼 수 있다. ‘벽돌폰’이라고 불렸던 최초의 휴대전화(모토로라 다이나택)도 찾아볼 수 있다.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와 2013년 세계 최초 LTE-A 상용화 등 주요 기록들도 전시된다.

TV 박스와 홀로그램 영상으로 통신의 역사를 보여 주는 ‘모바일 히스토리 1988~2018’ 코너도 마련됐다. SK텔레콤은 ‘미래의 시작, 5G’ 코너에서 5G 준비 상황을 전하고, 5G 기반의 자율주행과 양자 암호 기술 등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김희섭 SK텔레콤 PR1실장, 이병철 여주 시립 폰 박물관장을 비롯, SK텔레콤 30년 장기 고객 등이 참석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8-07-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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