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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김정숙 여사 만나…청와대 초청된 이유는?

소녀시대 윤아, 김정숙 여사 만나…청와대 초청된 이유는?

입력 2018-07-04 08:48
업데이트 2018-07-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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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소녀시대 ‘윤아’ 격려
김정숙 여사, 소녀시대 ‘윤아’ 격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기에 앞서 가수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윤아’씨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윤아’ 씨는 2010년부터 나눔을 실천, 2015년 아이돌 중 처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현재까지 3억여 원을 기부했다. 2018.7.3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소녀시대 윤아와 만났다.

김 여사는 3일 오후 감동적인 사연을 가진 기부자 1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에 앞서 참석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김 여사는 윤아의 인사에 “노래도 잘하시는데 음식도 잘하더라. 반갑다”고 답했다. 윤아는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아이돌 가수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윤아는 “나눔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새로운 인연이 생긴 것 같아 참 따뜻한 하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직업상 저의 언행은 사람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게 되니 더욱 더 선행하는 모습을 많이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오찬에는 각종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한 초등학생 강나연(10)양, 사고로 오른팔을 잃고 장애인용 특수 구두를 제작하며 기부활동에 앞장서온 남궁정부(77)씨, 이웃을 돕고자 소방관이 된 후 기부활동에도 앞장서 온 안재남(49)·이영희(51) 소방관 부부, 택시 내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비치해 성금을 기부해 온 택시기사 김경자(61)씨 등 기부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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