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1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연합회 이사회에서 처리하는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 규준’에 성비 공개를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은행권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은 전날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한 은행에서 남성 합격자 비율을 높이려고 남성 지원자 113명의 서류전형 평가 점수를 높이고 여성 지원자 112명의 점수를 낮춘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1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연합회 이사회에서 처리하는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 규준’에 성비 공개를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은행권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은 전날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한 은행에서 남성 합격자 비율을 높이려고 남성 지원자 113명의 서류전형 평가 점수를 높이고 여성 지원자 112명의 점수를 낮춘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