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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가 깜짝 등장해 시청자의 반가움을 샀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이선희(55) 집에 모인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희 집에는 그의 절친 방송인 이금희(53)가 손님으로 찾아와 멤버들과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금희는 등장부터 “이 집에 먹을 것이 나물밖에 없지 않냐”며 피자와 치킨을 선물로 사 들고 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선희와 20년 지기 절친으로 전해졌다.

이선희는 “(이금희와) 독서토론 등을 함께한다. 인문학이나 교양 등을 이금희에게 배운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금희 ‘아침마당’ 장수 진행자답게, 즉석에서 이선희 관련 퀴즈를 내는 코너를 만들었다. 마치 ‘이금희 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를 본 시청자는 “역시 이금희. 오랜만에 너무 반가웠어요”, “세월이 지나도 한결같은 지적인 매력. 항상 응원합니다”, “이선희랑 이금희 절친이라니. 뭔가 잘 어울려요. 변치 마세요”, “방송 자주 나와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반가워했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0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했다.

1998년부터 2016년까지 18년 동안 KBS1 ‘아침마당’ 진행자로 활약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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