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멤버 겸 배우 이정신이 공익사진전을 연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이정신과 포토그래퍼인 친형 이용신이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서울 압구정 캐논갤러리에서 미얀마 아이들을 위한 공익사진전 ‘민들레 꽃씨를 불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FNC엔터테인먼트 산하 비영리재단법인 ‘러브 FNC’를 통해 미얀마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미얀마 곳곳의 공부방을 돌며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어려운 현실이 처한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함께 아이들을 향한 이들의 고민과 바람을 담았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사진과 굿즈 판매 수익금은 미얀마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시는 이 기간 중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현충일 휴무 없이 열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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