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고 얕보면 큰일 나겠다. 성깔 사나운 어린 뱀의 놀라운 공격력이 화제다. 온몸을 이용해 바닥을 차고 공중으로 튀어 오르는 모습이 놀랍다. 지난 16일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가 한 어린 뱀의 치명적 공격 모습을 소개했다.
슬로우 영상으로 보여진 뱀의 모습 속엔 마치 ‘건드리면 죽어’라고 말하는 것처럼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내며 온몸을 다해 공격하는 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작은 몸을 꽈리처럼 틀고 있다가 공격하는데 걸린 시간은 1초도 채 되지 않는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 행여 어디서든 작다고 생각되는 뱀을 방심하고 넋 놓고 보고 있다가 큰 화를 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겠다. 아무튼, 크던 작던 간에 뱀은 무서움의 대상인 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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