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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경력 부풀린 배현진, 선관위서 ‘서면 경고’

수상 경력 부풀린 배현진, 선관위서 ‘서면 경고’

입력 2018-05-14 13:35
업데이트 2018-05-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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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토론대회 수상 경력을 부풀린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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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장 받는 배현진
공천장 받는 배현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송파을 배현진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8.5.14 연합뉴스
14일 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 선관위는 지난 11일 배 후보에 서면경고 행정조치를 내렸다.

배 후보는 2007년 제6회 숙명토론대회 금상을 받았으며 같은해 전국대학생토론대회에서 ‘베스트 스피커상’을 받았다고 소개해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각각 은상과 ‘스피커상’을 받았다.

서울시 선관위는 배 후보의 수상 경력 부풀리기가 고의적이었는지 여부를 조사해 왔다.

앞서 배 후보는 수상 경력이 논란이 되자 “오해와 혼란을 초래해 죄송하다. 앞으로 선출직 공직 후보자로서 엄격함을 마음에 새기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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