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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미정상회담 직전에 트럼프 만난다

아베, 북미정상회담 직전에 트럼프 만난다

입력 2018-05-12 14:48
업데이트 2018-05-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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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회담
미·일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한국은 전쟁을 끝낼 수 있는지 보기 위해 북한과 회담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축복한다”면서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 의제로 논의 중인 6·25 전쟁의 종전 문제에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팜비치 AP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12일 북미정상회담 직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12일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다음달 8~9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계획이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물론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거론해 달라고 재차 요청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한 뒤 아베 총리에게 회담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해 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외무성은 북미회담을 전후해 싱가포르에 직원을 파견해 관련 정보 수집 등의 업무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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