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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여자골프 세계 1위 탈환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 1위 탈환

입력 2018-04-23 10:48
업데이트 2018-04-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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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30)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2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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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골프 여제’ 박인비
여유로운 ‘골프 여제’ 박인비 박인비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휴젤-JTBC 챔비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를 잡은 뒤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8.4.23
[AFP=연합뉴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JTBC LA 오픈에서 준우숭했다.

LPGA 투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박인비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23일 자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됐다”고 발표했다.

박인비는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인비는 2013년 4월에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이후 2014년 6월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한 박인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으나 2014년 10월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후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1위 자리를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박인비는 2015년 10월을 마지막으로 세계 1위 자리에서 멀어진 바 있다.

이후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 롯데챔피언십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호조를 보인 끝에 마침내 세계 1위에 다시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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