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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내외신 취재진 14개국 76개 매체 2833명

남북정상회담 내외신 취재진 14개국 76개 매체 2833명

최병규 기자
입력 2018-04-20 12:29
업데이트 2018-04-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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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지난 18일 회담이 열릴 판문점에서 사전 취재 형식의 프레스투어를 진행했으며, 14개국 76개 언론매체 소속 기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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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판문점 투어에 나선 기자들이 평화의집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8일 오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판문점 투어에 나선 기자들이 평화의집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프레스투어에 참여한 기자들은 공동경비구역(JSA) 안보견학관에서 시작해 판문점 내 자유의집과 평화의집을 거쳐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까지 2시간 30분 동안 현장을 견학했다.

남북이 회담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한 만큼 미국 CNN, 일본 NHK, 중국 CCTV 등 외국 방송사 기자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 만나 악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군사분계선(MDL) 앞에서 현장 리포트를 연습하기도 했다.

준비위는 “제3초소와 돌아오지 않는 다리 취재도 예정됐으나 긴급 상황으로 취소됐다”며 “판문점이 분단의 상징이자 갈등과 평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준비위는 앞서 이번 회담 취재를 위해 역대 남북정상회담 중 최대 규모인 2833명의 내외신 언론인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언론은 34개국, 180개사, 858명이 취재 등록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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