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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전수조사’ 청와대 국민청원 이틀만에 20만명 돌파

‘국회의원 전수조사’ 청와대 국민청원 이틀만에 20만명 돌파

입력 2018-04-18 14:26
업데이트 2018-04-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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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의 해외출장 전수 조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해당 청원은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답해야 할 27번째 국민청원이 됐다.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지난 16일 제기된 ‘선관위의 위법사항 내용에 따른 국회의원 전원 위법사실 여부 전수조사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틀 만인 18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참여인원 21만 1883명을 넘어섰다.

청원이 올라온 지 한 달 안에 20만 건이 넘으면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관련 부처 책임자가 답변을 해야 한다.

해당 청원은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기식 전 금융감독위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정치후원금 기부행위가 공직선거법에 위배되고,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은 국외출장도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이후 게재됐다.

청원인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는 전·현직 국회의원 전체에 대한 위법성 관련 전수조사를 청원한다”며 “위법으로 판단이 내려지는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형사 처벌 및 위법적으로 사용된 세금환수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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