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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곡 부른 가수 타니,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

세월호 추모곡 부른 가수 타니,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18-04-15 20:17
업데이트 2018-04-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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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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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지난 14일 새벽 교통사고로 숨졌다. 21세.

15일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타니는 전날 오전 2시 29분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에서 목포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당시 이슬비가 내리면서 길이 젖어있는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타니는 2016년 12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래 ‘불망(不忘)-올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했다.올해 1월 신곡 ’내일-어 배터 데이‘(A better day)로 컴백해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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