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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쇼트트랙 김아랑 “잠시 쉬어가라는 의미”

‘부상’ 쇼트트랙 김아랑 “잠시 쉬어가라는 의미”

입력 2018-04-13 16:50
업데이트 2018-04-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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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대표선발전 탈락 소회 남겨

2018-2019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부상으로 새 시즌 태극마크를 놓친 김아랑(고양시청)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아쉬운 소회를 전했다.
‘부상’ 쇼트트랙 김아랑 “잠시 쉬어가라는 의미” [김아랑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연합뉴스
‘부상’ 쇼트트랙 김아랑 “잠시 쉬어가라는 의미”
[김아랑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연합뉴스
김아랑은 1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잠시 쉬어가라는 의미”라며 “의도치 않은 부상 때문에 당장 경기를 치르기엔 무리라고 걱정하신 감독님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김아랑은 지난 11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넘어져 골반과 허리를 다쳤다.

넘어진 채로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던 김아랑은 이어진 500m 경기를 기권한 뒤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김아랑은 결국 12일 이어진 대회 여자 1,000m 경기를 앞두고 출전을 포기, 포인트를 하나도 따지 못하면서 다음 시즌 대표팀 선발 자격을 얻지 못했다.

김아랑은 “아쉬운 마무리지만 얼른 몸 잘 추슬러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한 시즌 동안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더 성장하는 선수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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