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현대차 ‘i30 N’ WTCR 개막전 트로피 챙겼다

현대차 ‘i30 N’ WTCR 개막전 트로피 챙겼다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8-04-10 20:48
업데이트 2018-04-10 21: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현대자동차 고성능 라인업 ‘N’의 첫 번째 모델인 ‘i30 N’이 세계적인 투어링카 대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이미지 확대
BRC 레이싱팀 소속 가브리엘 타르퀴니가 현대차 ‘i30 N TCR’로 출전한 2018 WTCR 대회 개막전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BRC 레이싱팀 소속 가브리엘 타르퀴니가 현대차 ‘i30 N TCR’로 출전한 2018 WTCR 대회 개막전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i30 N TCR 경주차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모로코에 있는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2018 WTCR’ 대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10개국 개최… 합산 집계

이 대회는 이번 모로코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된다. 대회마다 총 세 번 결승이 진행되고 이를 합산해 승자를 가린다. i30 N TCR은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25대의 경합 속에서 결승1에서 1등과 2등, 결승3에서 1, 2, 3등을 기록해 종합 순위 우승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대가 참여했다.

●F1과 나란히… FIA 공인대회

2018 WTCR 대회는 포뮬러원(Formula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자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했다. 지난해 9월 유럽 시장에 출시된 i30 N은 지난 2월까지 6개월간 총 1741대가 판매돼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4-11 22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