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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피해 규모는? 단수·정전 등 주민 불안에 떨어

일본 지진, 피해 규모는? 단수·정전 등 주민 불안에 떨어

입력 2018-04-09 09:09
업데이트 2018-04-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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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일본 지진이 발생하면서 그 피해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시네마현 지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일본 시네마현 지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9일 오전 1시32분경 일본 시마네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은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2㎞로 관측됐다.

다행히 시마네 원전엔 별다른 이상이 발생하진 않았으면 쓰나미(지진해일)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부상자가 일부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단수와 정전이 일어났다.

다만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지진 규모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절대적 개념의 단위를 말한다. 보통 규모 5.0~5.9는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입히는 정도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도 잦은 지진이 발생해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일본 지진이 국내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교통정보센터는 공식 트위터에 “[국외지진정보] 2018년 04월 09일 01시 32분경에 일본 시마네현(혼슈) 마쓰에 남서쪽 50km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발생/ 국내영향없음”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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